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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천안시, 산업단지 외국인근로자 4000명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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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산업단지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 외국인 근로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직장과 사업장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집단감염을 방지하고 방역 취약군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단지 내에는 다수의 업체가 입주해 있어 확진자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

또 외국인근로자의 경우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방역 취약군에 속한다.

이에 따라 선제적 검사로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감염을 막을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방역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 하는 등 선제적 방역에 총력을 다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최근 일상생활에서도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는 만큼 최대한 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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