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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충남·충북·경북 공동건의문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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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한 충남‧충북‧경북 도지사와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의 서명이 담긴 공동 건의문이 천안시장 명의로 국회에 제출됐다.

지난 16일 12개 시군 협력체 대표 박상돈 천안시장과 부대표인 전찬걸 울진군수, 장욱현 영주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회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한 공동건의문 전달은 지난 9월 청와대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공동건의문에는 횡단 철도망을 보완해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등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에 확정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산업단지 개발과 활성화로 제조업부문 중심 14만7000명 신규고용이 창출되고, 해양·자연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 개선, 관광단지 개발 촉진 등으로 관광객 연 3463만 명과 관광수입 3조2000억 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철강·석유화학·자동차·ICT·바이오·유기농 등 지역에 분산 배치된 산업들의 상호교류도 촉진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로, 총 3조7000억 원이(제3차 국가철도 반영노선 제외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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