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포첨단도시산업단지 내 9개 기업을 유치했다.
MOU에 따르면 9개 기업은 내포첨단도시산업단지 6만8766㎡ 부지에 총 576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거나 이전한다.
1개사는 신증설을, 8개사는 이전하게 되며, 이로 인한 신규고용은 275명이다.
현재 내포첨단산업용지(40만 1438㎡) 분양률은 23.7%(9만5238㎡)로, 이번 9개사 유치로 6만8766㎡가 추가 분양되면서 40.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포도시첨단산단 입주기업은 △경기 화성 디엔에이테크·신한스틸, 김포 제이원메딕스, 부천 대경솔루션, 수원 성지티앤엠 △인천 현창휴먼테크 △대전 하이젠 △서울 구로구 이그쉐어, 금천구 엘에스디테크 등이다.
충남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1243억 원의 생산효과와 336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해당 기업들의 부지 조성과 장비 구입 등 건설로 인한 효과는 생산유발 889억 원, 부가가치 유발 338억 원 등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