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불편·불만·불결 등 생활 속 3불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올해만 1만여 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13일 공주시에 따르면, 28개 반 92명으로 구성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올해 10월 말 기준 총 1만500여 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했다.
분야별로 교통시설분야가 7800여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도로‧상하수도분야 1100여 건, 환경‧보건분야 900여 건 순으로 나타났다.
윤도영 공주시 경제도시국장은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시민의 작은 민원 하나까지 귀 기울일 수 있었다”며 “공정별 체크리스트 점검으로 철저한 준공검사를 통하여 부실공사 근절 및 공공사업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