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020년 보건복지부 민·관 협력 자살 예방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충남자살예방센터가 선정돼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는 로고젝터 등 자살 예방 홍보물 설치 사업에 투입한다.
도는 지난 16일까지 사전 신청받은 설치 지역 후보지 가운데 자살 시도가 다수 발생하는 대교와 공원 등 도내 9개 시·군 총 13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중 자살률이 높거나 지난해 대비 자살률이 증가한 자살 고위험 시·군에는 2대 이상의 로고젝터를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