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SBN뉴스

【영상】‘서천 군민 목소리 듣는다’...노박래 군수, 22~23일 현장 체감 나서

URL복사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지난 22일과 23일, 주민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각 읍‧면에서 진행 중인 주요 정책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하고자 발 벗고 나섰는데요.


문산, 비인, 서면 등 7개 사업장에서 이뤄진 1일차 현장 체감을 조주희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기자]


복합생활문화센터가 세워지는 서천 문산면의 복지회관 앞에 주민들이 모여앉아 있습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노박래 서천군수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정해민 / 서천군 문산면장>

문산 면민들이 계속 건의를 하셨던 체육관, 그리고 주민자치센터가 신축이 되고, 복지회관, 그리고 저쪽에 있는 작은 도서관도...


문산면 신농리에 들어서는 복합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의료서비스 등을 개선하기 위한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약 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주민들의 건의와 요청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노 군수는 이들의 목소리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문산이 이렇게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하면 아마 시범 개시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요.


또 다른 정책 현장인 비인면의 구 비남초등학교 앞에서도 군수와 주민의 만남이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귀농‧귀촌 청년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021년 12월까지 폐교 부지에 조성될 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주민들은 농촌보금자리 사업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고, 노 군수는 이를 경청하고 사업 개요와 방향을 쉽게 설명하며 설득하기도 했습니다.


비인면 주민

젊은 사람, 40세 미만이 여기 와서는 (살아가기가) 막막하다 이거예요. 


노박래 / 서천군수

여기서 (청년 농촌보금자리에) 살면서 장항산업단지 기업에 다니면 되는 것이고, 또 어업을 할 사람은 하고... 정착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닦도록 여기 와서 우선 살라는 거죠.


이밖에도, 노 군수는 이틀에 걸쳐 ▲한산 청년문화기획 활동가 공간 조성 ▲시초면 주민자치센터 건립 ▲종천농공단지 근로자 공동기숙사 건립 ▲고령친화적 공공임대주택 조성 등 14개 사업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내용과) 계획도 알려드리고, 현장에서 건의라든지 의견을 듣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고요. 이런 기회를 늘려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bn뉴스 조주희입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