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그동안 축사 악취로 인해 빈번히 민원이 발생한 지역에 차량형 무인 악취 측정 장비를 설치합니다.
[기자]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축사 관련 민원은 악취 민원이 대부분으로, 주로 마서면, 비인면, 서면 등 인근 돈사에서 발생했습니다.
서천군은 추석 연휴 전 악취 민원이 다량 발생한 서면 인근에 장비 설치를 마쳤으며, 올해 말까지 악취 민원이 들어온 지역에 추가로 설치‧운영할 예정입니다.
이 차량은 ▲복합악취 ▲온도‧습도 ▲풍향‧풍속 등을 측정합니다.
악취시료가 포집될 경우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과 과태료 등을 부과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