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처리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문제가 잇따랐던 폐농약을 보관시설에서 일괄처리하며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오염 예방에 나섰습니다.
[기자]
군은 오는 15일까지 각 읍‧면을 대상으로 폐농약 처리 시범사업 참여 수요를 조사해 6개 읍‧면을 선정, 추후 13개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시범사업은 오는 19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합니다.
▲6㎡ 면적의 보관시설과 500L 보관용기 ▲액상 보관을 위한 유출방지턱 ▲보관시설 펜스와 잠금장치 등을 설치하고, 농민이 직접 보관시설에 방문해 폐농약을 처리, 보관된 폐농약은 지정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