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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한국 리더 칼럼】희망의 보름달을 안는 명절이 되시기를


코로나 19로 인해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우리 사회가 핵가족시대와 非對面 시대에 진입하면서 추석 명절이나마 가족과 이웃을 확인하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임에도 올해 추석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하여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비록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고향에 가지 못해도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말씀하신 옛 조상들의 마음처럼 마음이라도 가족과 이웃 간 풍성한 희망을 나누고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가위는 한 해 동안의 결실에 감사하고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명절입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바다는 어떠한 물도 사양하지 않는다‘는 해불양수(海不讓水)의 정신으로 진영의 논리와 이기심을 버리고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합하여 보편적 정의와 국민 행복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맹자(孟子)께서도 천시지리인화(天時地利人和) 즉, “하늘이 주는 운은 지리상의 이로움만 못하고, 지리상의 이로움도 사람들 사이의 일치단결(一致團結)만 못 하다”라는 말씀으로 국민화합이 국가의 으뜸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저도 국민대통합위원장을 역임했던 사람으로서 국민화합의 중요성을 절실히 통감하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한가위를 맞이하여 온 국민이 반목과 갈등을 버리고 서로 화합하는 국민 대통합을 바탕으로 남북통일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추석 연휴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국군 장병과 소방관, 경찰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울러 이산가족과 다문화 가정의 여러분께도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냅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태풍과 장마의 피해로 시련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께는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민족은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켜온 자랑스러운 민족입니다.

지금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는 희망을 잃지 말고 비록 어려움이 많지만, 추석이 훈훈한 정이 오가고 모두가 새로운 희망의 보름달을 안는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필자 한광옥 : 전북 전주 출신으로,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민추협 대변인, 평화민주당 총재 비서실장, 4선 국회의원(11.13.14.15), 전두환 신군부정권 당시 야당 초선의원으로 대정부 질의에서 4.3 호헌철폐시위대학생 처벌 반대 및 김대중 선생 석방과 직선제 대통령제 수용, 언론자유 보장 최초 주장. 이후 6.29선언으로 승화시킨 주인공(당시 대정부 질의내용은 유엔 유네스코에 유일 등재). 민주당 사무총장, 새정치국민회의 사무총장, 제1기 노사정위원장. DJP 연합 단일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자민련은 김용환)·김대중 대통령 청와대비서실장 새천년민주당 대표, 박근혜 대통령비서실장,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장, 1~3대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나라를 이끌 최고의 정치인으로 장성민 전 청와대 상황실장과 함께 꼽힌 인물, 2005년 국회 여야 의원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1위와 존경하는 정치인 중 1위로 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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