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재향군인회가 추석을 맞아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기자]
지난 21일, 서천읍 둔덕리 인근 묘소에서 서천군 재향군인회 회원 등 11명이 모여 벌초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재향군인회는 200여 개가 넘는 무연고 분묘를 찾아 1시간가량 벌초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강성민 재향군인회 회장은 앞으로도 벌초 등 봉사를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강성민 / 서천군 재향군인회 회장
재향군인회가 할 수 있는 한은 민족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서 벌초나 그 밖의 봉사를 있는 대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서천군 재향군인회는 지난해에도 둔덕리 무연고 분모를 찾아 벌초 봉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