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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충남지역 수해피해 복구비 3336억 확정...역대 최대 규모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수해피해 복구비가 복구비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336억 원으로 확정됐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도내 평균 누적강우량은 512㎜로 예산군이 645㎜의 최고 누적강우량과 아산시 송악면의 경우 273㎜의 일일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2명, 이재민 1755세대(3790명)가 발생했으며, 7세대(18명)는 아직 임시생활시설에 거주중으로 추석명절 전 임시주택 입주·자가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 피해액은 총 892억 원으로 도로와 교량 유실 등 공공시설이 1638건(832억 원)이었으며, 주택·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은 60억 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20일 기준 공무원·군인·자원봉사자 등 4만8908명의 인력과 트럭·포크레인 등 5741대의 중장비를 총동원하여 99.2%의 응급복구율을 보였다.

이번에 확정된 수해복구비 3336억 원은 공공시설 3178억 원, 사유시설 158억 원으로 재원별로 보면 △국비 2196억 원 △도비 464억 원 △시군비 676억 원으로 시군별로는 △천안 1011억 원△아산 1003억 원 △예산 622억 원 △금산군 515억 원이며, 나머지 11개 시군은 185억 원이다.

특히, △천안 광기천(273억 원) △아산 온양천(374억 원) △금산 포평지구(82억 원) △예산 읍내지구(321억 원) 등 총 12개 지구가 정부로부터 개선복구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 1865억 원을 투입, 원상복구가 아닌 개선복구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매년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주택이나 농경지 등 상습 침수 피해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올해 9월부터 설계발주를 추진, 3억 미만 소규모 사업은 내년 4월 말까지, 3억 이상 50억 미만 사업은 내년 6월 말까지, 50억 원 이상 대규모 개선복구사업은 2021년 10월 말까지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양승조 충남지사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한 상황을 감안해 총 1694개소에 대한 수해복구사업을 도내 건설업체가 100% 참여토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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