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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코로나19】대전·충남 등 충청권 9명 등 신규 확진 167명...국내 152명·해외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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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전·충남 등 충청권 9명 등 167명으로 나흘 연속 100명대로 나왔다.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152명, 해외 유입은 15명다.

이로써 신규환자는 지난달 15일 166명 이후 22일 만의 최소 규모다.

지난달 27일을 정점을 찍었다지만, 일각에서는 주말.휴일동안 검사자수사 줄었기 때문이란 지적도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중대본)의 집계 결과, 전국의 누적 확진자는 2만 1177명이다.

충청권만 보면 대전 5명 그리고 충북, 충남은 각각 2명씩이다.

대전지역 294번 확진자는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여고생 A양으로 전날 무증상으로 확진된 B씨의 딸이다.

A양은 지난 4일 등교한 것으로 알려져  같은 반 학생 등 150여명을 검사중이다

B씨는 지난달 20일 확진된 유성구 어은동 일가족 3명중  어머니(대전 186번)와 같은 시간대에 충남 공주 식당에서 감염됐다.

A양까지 확진됨으로써 대전 180·181번 형제부터 시작된 감염자가 11명으로 늘었다.

또한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서울 225번 확진자를 접촉한 서구 월평동 60대 남성(대전 287번)의 지인(대전 295번·유성구 원신흥동 60대 여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60대 남성의 아내(대전 292번)와 다른 지인(대전 293번)도 앞서 확진됐다.

A양은 지난 4일 등교한 것으로 알려져  같은 반 학생 등 150여명을 검사중이다.

충남 계룡에서는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교회 신도(계룡 6·7번)와 접촉, 자가격리 중이던 C씨(30대) 신도가 확진되면서, 이 교회 관련 9명째 확진자다.

천안 용곡동에 사는 50대(천안 206번)와 신당동에 사는 60대(천안 207번)가 양성이 나왔으나, 감염경로는 모두 불투명하다.

전국의 다른 지역은 서울 63명, 경기 45명, 인천 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17명이 추가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광주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과 강원이 5명, 대구와 경남이 4명씩,  충남, 충북, 부산, 경북에서는 2명씩, 울산, 전북은 1명씩이다.

세종과 전남, 제주는 환자가 없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은 6명이 추가 확진되는 바람에 누적 1,162명이 됐다.

또한 강동구 텔레마케팅 콜센터에서 16명이 확진되는 등 새로운 집단 발병으로 우려를 낳고 있다.

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에서 4일 첫 환자 발생 이후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 1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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