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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구세군 충서지방 본영, 아산에 750만 원 상당 '식품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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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 구세군 충서지방 본영이 수해피해 이재민을 돕고자 식품 등이 포함된 키트 150세트(750만 원 상당)를 지난 13일 충남 아산시에 전달했다.

이 키트는 즉석밥, 생필품 등으로 구성되어 이재민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수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배분할 예정이다.

조효정 구세군 충서지방 본영 지방장관은 “폭우로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힘든 시기마다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보여주시는 구세군 충서지방 본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 충서지방 본영은 지난 4일 임시 대피시설 이재민을 위해 도시락 193세트, 바나나 8상자, 생수·물티슈·과자 각 200개를 지원하는 등 이재민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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