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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터뷰】나학균 의장, “언제나 군민 곁에, 힘이 되는 서천군의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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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나학균 충남 서천군의회 의장이 “서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목표로 삼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장은 “언제나 군민 곁에, 힘이 되는 충남 서천군의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민의를 대변하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기초의회의 책임과 역할에 충실한 주민의 삶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0일, sbn뉴스가 나학균 의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기자]

나학균 / 서천군의회 의장
저는 ‘언제나 군민 곁에, 힘이 되는 서천군의회’를 후반기 서천군의회의 슬로건으로 정했습니다. 서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목표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10일 s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학균 의장은 서천군의회를 군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나 의장은 지난 6월 25일 제282회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을 놓고 재적의원 7명 중 4표를 받아 선출됐습니다.

그는 전반기 의정에서 ▲인터넷 의회 중계시스템 도입 ▲의정소식지 발간 ▲의회연구모임 ▲입법 자문관 제도 도입 등 성과를 이뤄냈다며 후반기도 ‘생산적인 의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나학균 / 서천군의회 의장
의회의 역할인 예산심의를 비롯해 조례제정 및 개정, 주요 정책 결정 등 모든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또 집행부와는 상호존중과 협치를 바탕으로 서천군 발전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견제와 감시의 긴장 속에 협력하고 소통하는 행정파트너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아쉬운 점으로는 “의회가 정상적인 활동과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원 구성이 이루어져야하는데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어 군민께 송구스럽다”며 “의원과의 대화와 타협 속에서 조속히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나 의장은 원 구성이 마무리되면 ▲장항 브라운필드 복원사업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 등 서천의 현안 사업들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나학균 / 서천군의회 의장
환경복원과 지역개발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브라운필드와 동백정 복원은 서천군의 향후 미래를 책임질 대표적인 뉴딜사업으로 / 반드시 해내야하는 중점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밖에도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의 조례와 각종 시책 마련 ▲농촌으로 젊은 층 유입을 위한 생활편의시설과 문화시설 확충 ▲어르신들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시스템과 노인복지시설 등이 확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가뭄으로 피해를 입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7월 23일부터 8월 7일 사이 230mm 가 넘는 집중호우가 발생해 74ha의 농작물 피해와 낙석, 산사태, 도로유실 등이 발생했다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피해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장마기간이 8월 상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 집중호우에 따른 2차 피해방지를 위해 산사태 위험지역, 기존 피해지역 등 피해 우려 지역 안전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나 의장은 민의의 대변자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주민의 편익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학균 / 서천군의회 의장
주민을 섬기고 주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면서 열린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한편, 나학균 의장은 6대 서천군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거쳐 7대 서천군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sbn뉴스 신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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