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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군, ‘언택트 릴레이 명사 특강’ 23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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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3일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부서장과 팀장 등 소속 공무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서천군 저자 초청 특강’을 운영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이후 사회와 경제, 우리 삶의 방식과 일하는 방식 등 모든 분야에서 대변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에 진행되던 베이비부머의 이도향촌이 더욱 가속화되고, 비대면 산업을 필두로 한 디지털뉴딜 산업의 발전 등 사회경제의 전 분야에서 대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천군은 이러한 흐름에 따라 관련 분야의 저자를 초청해 전망과 군의 발전 방향, 대응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이번 특강을 추진했다.

1부 강연은 ‘베이비부머가 떠나야 모두가 산다’를 주제로 베이비부머의 이도향촌(귀농귀촌) 전망과 지자체의 대응방안에 대해 중앙대학교 마강래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2부 강연은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의 대변화’를 주제로 비대면 산업의 발전 가속화와 정부의 한국판 뉴딜산업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방안에 대해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이 끝난 뒤에도 참가자들은 인구 정책과 원격의료,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발전방향 등에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 이후 모든 분야에서 대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무원들부터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절실한 각오로, 미래 산업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서천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전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과 손 소독 후에 한 줄 입장을 실시해 감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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