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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단독】“충청 시민의 힘으로 코로나19,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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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교회 3명, 그리고 나머지는 다단곙업소와 관련 24명등 모두 27명 나와.
-감염경로찾았으나, 확진자 밀접접촉한 시민의 자발적인 협조없이는 확산못해.
-대전시.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공공기관 운영문화체육시설잠정폐쇄. 집합시설 수직위반시 처벌

[sbn뉴스=대전·세종] 권오주·이정현·이은숙 기자 = 코로나19가 대전.세종. 충남.충북 등 충청지역 등으로 확산되면서 충청시민들이 철저한 생활방역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됐다.


더구나 충청권에서 지난 13일부터 전파력이 매우 강한 변종으로 의심되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무려 27명이 나오는 등 n차감염의 우려가 높아가는 실정이다.


그런데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충청 시민을 쉽게 볼수 있는데다, 방역당국의 자제에도 불구하고 충청권 곳곳에서 모임들이 빈번하다. 


또한 일부 공공기관은 설치되어 한동안 운영되던 열상 감시카메라도 철수하는 등 코로나 19에 대해 느슨한 것이 아니냐는 걱정도 적지않다.
 

▶▶대전.세종. 충남에서 13일 이후 닷새간 27명 확진자 나와


19일 대전시.세종시.충남도등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닷새 동안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27명이다. 


대전의 꿈꾸는 교회와 다단계 방문판매 업소를 매개로 하던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산 경로를 보면 병의원과 카페, 찜질방 등에서 확진환자가 나오고 있다.


이가운데 대전시 서구 꿈꾸는 교회 목사 부부와 연관된 3명(대전 47·48·51번 확진자)을 제외한 24명은 다단계 방문판매 업소를 중심으로 한 감염경로를 공유한 상태다


문제는 다단계 방문판매 사무실을 직접 방문했거나, 방문자를 밀접접촉한 경우다.


60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대전시 서구 괴정동의 한 상가 2층 다단계 방문판매 사무실에 49·50·53·56·61·62번 확진자가 다녀갔고, 충남 계룡 확진자 1명도 방문했다.


다단계 방문판매 업소를 중심으로 했던 1차 감염과 달리 2·3차 집단 감염은 이들이 방문한 카페나 찜질방, 의원 등 다중 시설에서 접촉한 사람들에서 확산되는 추세다.


여기에다 일부 확진자가 근무한 노인요양원 환자·직원 등 107명에대한 검사 결과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어떻게 전파됐나?


대전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덕구 송촌동 의원에서 61번 확진자A씨와  같은 병실을 쓴 20대 여성 B씨(대전 64번 확진자)는 발열(38도)과 인후통 증세등으로 검사해보니 확진자로  판정됐다. 


대덕구 송촌동의 이 의원에는 62번 확진자C씨도 15∼16일 입원했었다.



대전 서구 괴정동 전통시장 내 카페에서도 집단 감염이 이뤄졌다.


63번 확진자 D씨는 지난 10일부터 이 카페에서 61번 확진자 A씨를 여러차례 접촉했다. 65·66번 확진자들도 이곳에서 61(A)·63번(D) 확진자와 수시로 만났다.


대전시와 방역당국은 이 카페는 마을 조합을 만들기 위해 등록한 소수 회원만 이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폐쇄된 카페의 이용자 15명 가운데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49번 확진자 E씨와 밀접 접촉한 확진자 8명 중  57번 확진자F씨가 이용한 찜질방에서는 3차 감염도 나왔다.


67·68번 확진자와 충남 공주 2번 확진자가 공주 동학사 인근 찜질방에서 57번 확진자 F씨를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57번 확진자 F씨는 49번 확진자 E씨가 들른 미용실을 지난 14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6시 사이 이 시설을 이용한 뒤 확진이 나왔다.


대전시와 공주시, 계룡시, 세종시 등은 각각 재난문자를 보내 같은 시간대 공주 찜질방 이용자들의 보건소 방문·검진을 안내하고 있다. 


요양보호사인 65번 확진자 G씨가 근무하는 대전 서구 노인요양원도 비상이 걸렸다.


G씨 확진후 이동이 제한된 요양원에는 환자 61명, 요양보호사 26명 등 모두 107명이 근무 중이다. 


방역 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인력을 투입해 107명의 검체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대전시, 내달 5일까지 공공이용시설 잠정 폐쇄…집합시설 방역수칙 위반 시 손해배상 청구 


대전시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고강도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강력히 시행한다고 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 밝혔다.


허 시장은  '대전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대전시와 자치구가 운영하는 문화체육시설 등 공공이용시설을 잠정 폐쇄키로 했다.


허 시장은 집합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세심하게 점검하며  위반 시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허 시장은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당분간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  방문과 각종 행사, 소규모 종교 모임 등을 적극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고위험시설 업주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전자출입명부 제도를 철저히 시행해 감염 발생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젊은이들은 무증상 전파자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심야 유흥업소 등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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