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서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8일과 19일 시초면 봉선리마을회관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생태교육'을 진행했다.
서천군은 풍부한 생태 자원을 갖춘 지역으로 2013년에 충청남도에서 2번째로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2019년에는 28개교 1480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학생 대상 교육에서 확장하여 마을로 찾아가는 생태교육으로 추진했으며, 주민들에게 주변 생태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여 주민 스스로 생태계 보전에 대한 실천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인식 증진 교육으로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교육대상 마을인 봉선리 주변의 생태자원에 대한 생태계 교육, 생활 속 생태환경 보호 실천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생태자원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이 농촌에 살면서 꼭 실천해야 할 생태보호 방법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동순 서천군 관광축제과장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이 서천의 아름다운 생태자원의 가치를 알고 생태계 보전에 대한 실천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로 찾아가는 생태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은 서천군 관광축제과 관광기획팀(041-950-4228)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