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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의 뉴스창

【속보】대전시의원이 캐낸 장애인주차증 불법사용, 관람객수 허위보고한 박동천 대전문화재단 대표...결국

[sbn뉴스=대전] 권오주·임효진 기자 = 장애인 주차표지 불법사용과 관람객수를 부풀려 예산을 더 타낸 의혹등을 받아온 박동천 대전문화재단 대표가 29일 사직처리됐다.


박 대표의 임기는 내년 9월까지로, 1년 4개월가량 남은 상태다.


이는 대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종호 대전시의원(대전 동구 2선거구)의 끈질긴 조사와 공개질의에 의해서다.



이 시의원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8일 5분발언을 통해 박 대표가 이끄는 대전문화재단이 개최한 '아티언스 대전'행사에서 관람객수를 조작하고 예산도 증액받은 점을 우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8일 임시회 5분발언에서 "지난해말 5분 발언을 통해 지난해 10월 대전문화재단이 개최한 '아티언스대전' 관람객 조작의혹을 제기했다"라면서 "당시 대전문화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관람객 수가 1만5천명 이라고 밝혔었다. 참고로 2018년도 예산은 2억2000만원에서 2019년도 예산은 4억원으로 1억8000만원이 증액된 사업이다"라고 문제를 제기 했다.


​그는 "대전시민혈세 4억원이 투입된 행사로 지역업체를 외면한 채 서울·경기업체에 수의계약을 해준 것이 문제가 되면서 대전문화재단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이 집중될 즈음에 이 행사에  1만5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는 문화재단의 발표에 일부 언론에서 의혹을 제기했다"고 했다.


때문에 "제가 이 의혹을 확인하기위해  행사기간  날자 별 관람객 수 제출을 요구 해 재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니 1만800명의 관람객이 다녀 갔다는 공문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날자 별 관람객수를 확인해보니 당초 언론에서 발표한 1만5000명에서 1만800명으로 ,무려 4200명이 감소해, 관람객수 조작이라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보도 "재차 정식 공문을 통해 행사기간 전체에 대한 관람객 영상 확인을 요청 했다"라며 "이후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채 박대표가 찾아와  관람객수는 6000명이라는 답변에 황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잘못된 관행과 허위로 실적을 부풀려 예산을 신청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에 거듭 관련 영상 제출을 요청했다"라며 "하지만 재단을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관련영상에 등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모자이크처리로 인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답변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문화재단측에서) 무언가 숨기고 싶은 내용이 있지 않다면, 사실확인을 위한 자료제출 요구에 개인정보 보호라는그럴듯한 이유를 들어/숨겨야 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라며 "재단대표가 실토한 6천명의 인원에 대한 모자이크처리 기간으로 20개월, 즉 하루에 열 명, 그리고 1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말도 안되는 뻥튀기 이유로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관람객 1만5000명으로 보도자료를 냈다가 이 의원이 관람객 조작의혹은 제기하니 1만800명으로 줄이고, 그리고 다시 동영상제출을 요구하자 박 대표가 찾아와 6000명이라고 실토한만큼 정확한 관람객수를 확인에 나선것이다.


​관람객 수에 대해 언론보도자료를 1만5000명이라고 돌렸으니, 허태정 시장에게도 이같이 거짓 숫자와 허위 조작을 그대로 보고했을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허 시장께도 관련 내용이 보고가 이루어 졌다면 이는 시장을 능멸하는 것을 넘어, 대전시정 자체를 매우 우습게 여기는 오만 방자한 행태로 반드시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보는데  시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이 의원은 "대전문화재단 대표의 행태를 볼 때, 임명권자인 시장과 대전시는 물론 대전시의회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어 "지난 2018년  허태정 시장께서는 취임 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박동천 이라는 인물을 임명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대전문화재단 대표로 임명된 박동천이란 이름은 없어지고  박만우 라는 인물이 대전문화재단 대표로 활동을 하고 있다. 왜 재단을 유령이 운영하게 됐느냐"고 추궁했다.


그는 "이같은 사실을 허 시장은 알고 있느냐. 또 이름이 바뀌었다는 보고를 받았느냐. 그리고 결제를 했느냐"라며 "박동천 대전문화재단대표는 공문서는 물론이고 명함과 심지어 대외적으로 보내는 초청장에도 가명을 사용하고 있다. 산하기관장이 가명을 쓰고 기관을 운영하는데도  1년넘게 수수방관하는 이유가 뭐냐"고 질타했다.



이와 함께 "황당한 것은 박동천 대전문화재단대표는 박만우라는 가명을 사용하면서 대외적으로 사용하는 명함은 물론 공문서에도 가명을 사용하고 있어 임명권자인 허태정 시장을 능멸하고, 대전시라는 조직에 대해 먹칠을 하는 행위를 당연하듯이 하고있다"며 "박동천은 본명이고 박만우는 필명이라는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대전시정이 무능시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었다


이 의원의 지적에  대전문화재단은 이와 관련  "박대표가 지난 2월 장애인 주차증 사용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시민에게 사과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 대표가 가명을 쓴 것이 아니라 필명을 쓴 것"이라며 " 관람객수와 관련한 내용은  죄송하다"고 했다.    

이후 대전시 감사위원회는 이를 계기로 박 대표와 문화재단에 대한 감사를 벌여 장애인 주차표지 불법 사용한 사실을 비롯 '아티언스 대전의 관람객 부풀리기의혹'이 사실임을 적발해 대전문화재단 이사회에 징계절차를 밟아왔다.


그러자 징계를 앞둔 박 대표가 지난 2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전시 고위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물의를 빚어 대전시민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라며 "(박 대표의)사표가 수리된 만큼 정관에 따라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대표이사 직무를 대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호 의원의 박대표의 의혹을 제기한 지난 1월8일 5분 발언요지】


존경하는 김종천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허태정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 .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저는 오늘 대전시를 부정하고,시장을 능멸하는 것도 모자라,시의회 존재가치를 매우 우습게 여기고 있는, 대전문화재단에 대해,경고와 함께, 무능행정을 보이고 있는,대전시의 행태를 지적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허태정 시장님!

  본 의원은 지난해 마지막 정례회에서,지난해 10월 대전문화재단이 개최한 아티언스대전 관람객 조작의혹과 관련 5분 발언을 통해 지적한 바 있습니다.

 당시 대전문화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관람객 수가 1만5천명 이라고 밝혔었습니다. 참고로 2018년도 예산은 2억2천만원에서 2019년도 예산은 4억원으로 1억8천만원이 증액된 사업이 이렇습니다. 

4억원의 혈세가 투입된 행사로 지역업체를 외면하고 서울경기업체에 수의계약을 해준 것이 문제가 되면서 대전문화재단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이 집중될 즈음에  1만5천명이라는 관람객이 다녀갔다는 문화재단의 발표에 일부 언론에서 의혹을 제기했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본 의원은 날자 별 관람객 수 제출을 요구 해 문화재단으로부터 1만 8백명의  관람객이 다녀 갔다는 공문서를 받은 바 있습니다.

날자 별 관람객수를 확인하고  본 의원은 관람객 수가 당초 언론에서 발표한 1만5천명에서 1만 8백명으로 무려 4천2백명이 감소한 관람객수에 아연 질색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관람객수 조작이라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는 순간이라는 판단아래 본 의원은 정식 공문을 통해 행사기간 전체에 대한  관람객 영상 확인을 요청 했습니다.

  이후 문화재단 대표는 관련 영상을 제출 하지 않았고 본 의원을 찾아와 관람객 수가 6천 명이라는 황당한 말을해 본 의원을 또 한 번 놀라게 했습니다.

본 의원은 잘못된 관행과 허위로 실적을 부풀려 예산을 신청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더더욱 관련 영상 확인이 필요하다는 확신이 섰고 문화재단에 관련 영상 제출을 거듭 요청하게 됐습니다.

사실확인만을 위한 영상 제출 요구였습니다.

하지만 문화재단은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관련영상에 등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모자이크처리로 인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답변을 해왔습니다.

무언가 숨기고 싶은 내용이 있지 않다면 사실확인을 위한 자료제출 요구에 개인정보 보호라는 그럴듯한 이유를 들어 숨겨야 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재단대표가 실토한 6천명의 인원에 대한 모자이크처리 기간으로 20개월 즉 하루에 열 명, 그리고 1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말도 안되는 뻥튀기 이유로 거부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어떤 형태로든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반드시 확인에 나설 것입니다.

  대전문화재단은 행사 후 보도자료를 통해 1만 5천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홍보에 나섰습니다.

아마도 보도자료 내용이 시장께도 보고가 됐을 것으로 짐작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시장께도 관련 내용이 보고가 이루어 졌다면 이는 시장을 능멸하는 것을 넘어 대전시정 자체를 매우 우습게 여기는 오만 방자한 행태로 반드시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보는데 시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본 의원은 대전문화재단 대표의 행태를 볼 때 임명권자인 시장과 대전시는 물론 대전시의회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아니 의구심을 넘어 사실로 여기고 있습니다.

 허태정 시장과 대전시는 물론 대전시의회를 개무시하고 있다고 본 의원은 판단이 섭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담당 국장이나 그 윗선인 고위직 간부로부터 어떠한 답변도 아니 한통의 전화도 못받았습니다. 한마디로 어쩔수없으니 너 알아서해라 소위 엿먹어라 인가요?

 시청 어느 부서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움직임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허태정시장께서는 제대로 파악을 하고 있는지 심히 개탄스럽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공문서 위조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별도의 조치를 강구할 예정입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2018년 허태정 시장께서는 시장 취임 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박동천 이라는 인물을 임명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대전문화재단 대표로 임명된 박동천은 온데간데 없고 박만우 라는 인물이 대전문화재단 대표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께서는 분명히 박동천 이라는 인물을 대표로 임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대전문화재단은 유령이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들고 있습니다.

시장께서 임명한 박동천은 바람과 함께 사라졌고 박만우라는 인물이 대전문화재단 대표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께서는 시장도 모르는 사이에 대전문화재단 대표가 박동천에서 박만우로 바뀐 사실에 대해 알고는 있는지,아니면 재단대표가 바뀌었단 보고는 받았는지 이 자리에서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또한 대전문화재단 대표의 대전시장 멸시나 대전시민을 개무시하는 처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장께서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로 박동천을 임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대전문화재단 대표가 박만우로 시장의 결재도 없이 바뀌고 말았습니다.

대전시는 산하기관 대표가 가명을 사용하고 있는데도 1년이 넘도록 수수방관을 하고 있는지, 이것이야 말로 대전시의 무능행정,방관행정의 표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황당한 것은 박동천 대전문화재단대표는 박만우라는 가명을 사용하면서 대외적으로 사용하는 명함은 물론 공문서에도 가명을 사용하고 있어 임명권자인 허태정 시장을 능멸하고 대전시라는 조직에 대해 먹칠을 하는 행위를 당연하듯이 하고있습니다.

 박동천은 본명이고 박만우는 필명으로 평소에 필명을 사용하는 것을 원해서 박만우라는 가명으로 대전문화재단대표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옛날 동네에서 사용하던 개똥이 소똥이하는 동네이름하고 다를바 없는 가명입니다.

대전광역시 산하기관장이 사용하기에는 매우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사용해서도 안되고 사용할 수 없다고 봅니다.

임명권자인 허태정 시장을 우습게 보지 안코서야 어찌 가명을 사용하면서 대표 행세를 하는지 이또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박동천 대전문화재단대표는 공문서는 물론이고 명함과 심지어 대외적으로 보내는 초청장에도 가명을 사용하고 있다는 현실에 대해 시장께서는 어디까지 알고 있고 보고는 받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전문화재단대표는 대전시 자체를 부정하고 몸담고 있는 조직에 대해 애정도 없고 그져 시간이나 때우고 대표노릇이나 하는 사람이라면 우리 대전시민은 단호히 그를 거부합니다.

이제 임명권자인 시장께서 이에 대한 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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