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1004 마스크’ 운동을 통해 마련한 마스크 1004개를 서천교육지원청에 기부했다.
센터는 지난 3월 개학 후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1004 마스크’ 사업을 진행했다.
1호 기부자인 오세영치과 오세영 원장을 시작으로 총 60명의 기부천사가 함께 했다.
아이와 함께 기부에 참여한 A씨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주변의 조금 더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살펴야 한다는 생각에 기부에 동참했다”며 “아이들에게도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과 마음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기부된 1004장의 마스크는 개학 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