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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4.15특집】(4)충남 부여·청양·공주 박수현vs정진석 '사석에선 형님.아우"...그래도 승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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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부여·공주]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4.15총선에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박수현후보(55)와 미래통합당 정진석후보(59)는 정치부기자들이 선호하는 인물들이다. 


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5.9대선에서 민주당 경선후보였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대변인,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변인을 하면서 기자들과 연을 쌓았다.  


정 후보 마찬가지다. 정 후보 자신이 한국일보 기자를 하다가 정치권에 발을 디딘 후 자민련 대변인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 측 대변인, 그리고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하면서 기자들과 가깝다.  



이들이 이번 박, 정 후보의 고향인 충남 공주와 부여.청양지역구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공주.부여.청양 지역은 2016년 20대 총선 당시 통합된 선거구다. 대체로 보수가 강세다. '보수 본당'을 자처한 김종필 전 총리의 고향인 부여와 청양은 JP에이어 김학원.이진삼.김근태,이완구, 정진석으로 이어지는 중진또는 파워정치인들의 고장이다. 


다만 공주시와 부여, 청양군 지역 민심에 묘한 차이도 감지된다. 


또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부터 공주, 부여, 청양이 한 지역구로 묶여 변수로 작용했던 이 선거구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갖고 있다. 


지난 27일 마감한 충남 공주와 부여.청양지역구후보등록에는 박. 정후보외에 민생당의 전홍기후보(67),국가혁명배당금당 이홍식후보(42),무소속에는 김근태후보(67),정연상후보(49)가 출마 충남에서 가장높은 6대1의 경쟁률은 보이고 있다.



6명중 부여군 조촌면에서 태어난 김근태 후보를 빼고 5명 모두 공교롭게도 충남공주의 동향인들이다. 


 관심을 끄는 것은 박수현 후보와 정진석 후보가 정면대결을 벌인 지난 2016년4.13 총선때 정 후보가  48.1 : 45.0이라는 스코어로 이겼다. 


민주당 박수현 후보는 1964년 충남에서 태어나 공주금학초등학교, 공주사대부중, 공주사대부고를 졸업한뒤 서울대인문대학 서양사학과에 입학했다가, 학생운동으로 중퇴했다. 


지난 15대 대선 때 이인제후보 캠프 및 국민신당 송파 갑 위원장, 15대 조영재 의원 보좌관에 이어 열린우리당창당부터 민주당에 정착, 지난 2010년 지방선거때 민주당 안희정도지사후보 캠프의 본부장을 맡으면서 안희정의 최측근으로 부상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때 충남도 정책보좌관을 지낸뒤 2012년 제 19대 총선때 충남 선거구에서 금배지를 달았다. 


그러나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민주당후보로 출마했으나 당시 새누리당 정후보에게 패했다.


당시 공주시에서는 박후보가 이겼으나,부여군과 청양군에서 3,300여 표차(3.17%)로 낙선했다. 


2017년 5월9일 열린 제20대 총선때 안희정 경선후보 대변인으로 일하다가 문재인정부 출범 첫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지난 2018년 6월있을 충남지사 후보로 나왔다가 같은해 3월 5일 안희정 충남지사 성폭력 사건이 폭로와 함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직을 자진사퇴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지역구인공주시장 김정섭, 부여군수 박정현, 청양군수 김돈곤 을 당선시킨뒤 20대 국회 하반기 문희상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일했었다. 


박후보는  "박 후보는 주변 도시에 비해 발전이 더딘 공주·부여·청양에 금강국가정원을 만들겠다"라며 " 농민과 서민의 대변인이 됐다. 금강국가정원으로 공주·부여·청양에 새로운 발전동력을 확실히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한다.   


통합당 정진석후보는 1960년 충남공주시에서  6선국회의원과 내무부장관의 차남으로 태어나 서울 성동고와 고려대 정경대를 나온 뒤 한국일보 기자로 들어가 워싱턴 특파원, 한국일보 논설위원을 지냈다.   



2000년 제 16대때 부친의 지역구였던 공주,연기 지역구에 자민련후보로 당선된뒤 자민련 대변인, 수석부총무를  맡기도 했다.


지난 2004년 제17대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오시덕 후보에 패했으나 2005년 오시덕의 선거법위반 당선 무효로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심대평의원과 함께 국민중심당을 창당하여 당 최고위원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심대평의 국민중심당이 무소속 이회창 후보 지지를 선언하자 이정후보는 한나라당에 입당, 이명박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상위순번으로 옮겨지고 당선,국회 정보위원장에 선출되었다.  2010년 청와대 정무수석을 거쳐 2012년 제19대 총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 중구에 출마했으나 패했으나,강창희 국회의장때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하였다  ​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현역이던 박수현 후보를 이기면서 4선 고지에 올라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선출되기도 했다. 


 정 후보는 "선거는 심판이고 평가다. 무능하고 위선적이고 독선적인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 바로 4.15 총선거의 의미"라면서 "풍부한 정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해 국회의장까지 도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대통령의 입에서 서민의 대변인을 자청한 박수현 후보냐, 충남지역 현역 최다선에 국회의장을 노리는 정진석 후보냐가 최대 관심사다.


전홍기 민생당 후보는 충남공주에서 지난 1952년 태어나 2016년 제20대 총선때 국민의당소속으로 출마한 경력이 있다.


전홍기 영어학원장으로 유명하다. 필리핀마닐라대학교 영문학과 졸업과한뒤 문민정부인 김영삼대통령 의전담당비서관을 지냈다.

그는 공주와 세종을 합쳐야한다는 당시 공약으로 알려졌다.


김근태 무소속후보는 지난 1952년 충남 부여군 초촌면에서 태어나 공주사대부고, 육사 30기로 육군 11사단 사단장, 육군대학 총장을 거쳐육군 제7기동군단의 군단장을 거쳐 대장으로 진급한 이후 제1야전군사령관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12년 4월 11일 제19대 총선 때새누리당 후보로 충남 부여군-청양군 선거구에서 43.5%의 득표율로 당선됐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은 불운을 겪었다.


이번 정후보와 공천경쟁을 벌였으나 컷오프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이밖에 배금당 이홍식 후보는 서울 디지틀대학교 미디어 학과를 나와 솔브레인 SLD(주) 회사원이며, 무소속 정연상 후보 고려대를 나와 김영삼전 대통령당선자 인수위실무위원에다, 공주시장에도 출마할 경력이 있다고 후보등록서류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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