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농어촌 인구유지와 낙후 지역 개선을 위해 농식품부 주관 ‘일반 농산어촌개발 사업’을 348억 원 규모로 추진 중입니다.
서천군에서 추진됐던 일반 농산어촌개발 사업 중 역대 가장 큰 비용이 투자될 예정인 가운데, 군 관계자는 “기초인프라 설비, 지역개발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 내용과 진행상황을 이용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이번 ‘일반 농산어촌개발 사업’에 투입될 비용은 총348억 원으로, 군에서 추진됐던 ‘일반 농산어촌개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이 소요됩니다.
사업은 17개 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 농촌중심지 사업을 비롯한 기초 거점육성과 공공임대주택,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영근 / 서천군청 건설과 희망마을팀 팀장
올해 사업으로는 이제 큰 사업 중에 서천읍 농촌 중심지 사업은 지금 발주 중에 있고, 판교하고 화양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대해서는 지금 실시단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올해 착공 예정이고.
가장 규모가 큰 서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신규 5개년 사업으로, 올해 안에 기본계획 수립을 목표로 발주 중에 있으며 1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추진 2년차를 맞은 판교면과 화양면 대상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각 40억 원이 투입 돼 올해 본격적인 착공이 시작됩니다.
올해부터 지자체로 이양된 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2년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미리 12개 마을에서 신청을 받아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판교면 등고리, 한산면 동산리, 기산면 두북리‧내동리 등 일원에서 각 5~10억 원이 투입 돼,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영근 / 서천군청 건설과 희망마을팀 팀장
올해 신청한 12개 마을에 대해서 주민교육을 하고, (이후) 서천군에서 자체 마을 만들기 사업하고 충남에도 마을 만들기 할 대상 마을을 지금 선정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 밖에 비인면 중심지 활성화사업에 55억, 농촌형 공공임대주택에 23억, 서천군 시군 역량강화사업에 2억이 각각 투입될 예정입니다.
sbn 뉴스 이용재입니다.
영상편집/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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