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계속해서 (충남 서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장항중앙초, ‘되살림 장항중앙장터’ 운영
장항중앙초등학교는 지난 3일 아나바다 운동을 통한 자원의 재활용과 소중함을 깨닫고, 경제활동, 봉사, 나눔 및 창의력 신장을 이루고자 ‘되살림 장항중앙장터’를 운영했습니다.
장터의 물품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기증 받은 생필품, 옷, 도서, 의류, 장난감, 학용품 등 다양하게 꾸며졌습니다. 학생들은 50원 동전부터 1천 원 지폐를 활용해 물건을 구매했으며, 질 좋고 깨끗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기쁨에 모두가 하나 되어 행사를 즐겼습니다.
*서천군 및 장항읍발전협의회, 신년교례회 개최
서천군발전협의회와 장항읍발전협의회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각각 지난 2일, 3일 문예의전당과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습니다.
김창규 서천군발전협의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도 변함없이 서천 발전과 화합, 번영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힘써 나아가겠다”고 전했고, 김기웅 장항읍발전협의회장은 “장항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읍민 화합‧단결에 앞장서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2020년 서천군 곳곳서 후원 릴레이 ‘훈훈’
2020년 새해에도 서천군 곳곳에서 후원이 이어지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지역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서천농산물유통의 전영섭 대표는 비인면의 후원 릴레이 사업인 ‘행복을 더하는 비인’의 2020년도 첫 번째 기부자로 후원금과 헌혈 증서를 기부했으며, 지난 6일 따봉수산의 이희 대표는 서면의 릴레이 후원 사업인 ‘2020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후원금을 기부했습니다.
또한, 같은 날 마서면 옥산리에 거주하는 박근배 씨는 마서사랑후원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쌀 80포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sbn 뉴스 김다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