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영상】노박래 서천군수, “어느 해보다 알찼던 2019 군정 성과…2020년도 정진”

URL복사


[앵커]

충남 서천군 마량포구 일원에서 2019년의 마지막 해넘이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관광객들은 몸을 꽁꽁 중무장한 채 해가 바다 너머로 떨어지는 모습을 기다렸지 야속하게도 해는 구름에 가려 그 사이로 비친 붉은 노을로 만족해야 했는데요.

이 자리에 노박래 서천군수도 함께하며 2020년의 군정을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기해년의 마지막 날의 일몰시각은 오후 5시 28분.

이날 한파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지만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마량포구 해넘이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2019년을 군민과 함께 마무리하기 위해 마량포구를 찾은 노박래 군수는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았다며, 새해를 설계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소망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여기는 마량리 해넘이를 볼 수 있고, 해돋이를 볼수 있는 장소라서 현재 많은 관광객들이 외지에서 와있습니다. 그분들이 정말 새해설계가 알차게 되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아쉽게도 구름에 해가 가려 선명한 해넘이는 볼 수 없었지만, 아름다운 노을 감상과 함께 풍등에 소원을 적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이유민(9) / 전북 군산시 경포초등학교 2학년 
하늘에 떠있는 노을을 봤는데 바다 위에 있는 노을을 처음 봐서 더 예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강재영(39) / 대전광역시 서구
(전북) 익산 넘어가다가 해넘이 축제 있다고 해서 중간에 들려서 왔는데 해넘이는 못 봤고요.

노 군수도 한 해 동안 고생한 군민에게 감사의 말을 건네며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우리 서천 군민여러분 금년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태풍에도 불구하고 군민 여러분들이 각자 열심히 해주셔서 금년 군정 성과가 어느 해보다도 크고 알차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내년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와 함께 노 군수는 2020년 군정을 위해 기업유치 추진과 서천관광객 1천만 명 유치 등과 더불어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새해에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기업유치와 그리고 서천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꼭 달성하고, 우리 농‧수산업과 문화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촘촘히 챙겨서 군민여러분께 만족을 드리는 군정이 되도록 하고 그와 더불어 가족이 행복한 도시 서천이 한발 짝 더 다가갈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면개발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소원등 달기, 고구마 구워먹기, 떡국 나눔 행사,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서천군은 민선 7기 1년 주요 성과로 제71회 도민체전 개최 및 종합 5위 달성 ▲항공보안장비시험인증센터 유치 ▲위임사무 시군평가 4년 연속종합 1위 달성 ▲2019 전국지자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 ▲장항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촉진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기반 구축 ▲2019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등을 이끌었습니다.

sbn뉴스 신혜지입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