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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상】김경제 서천군의원, “48억 투입한 쌀문화센터 수입 전무”…군, 수입 비율 활성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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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일차에는 충남 서천군 마서면 장선리에 위치한 쌀문화센터의 관리 운영 방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김경제 의원은 총 사업비 48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쌀문화센터의 이용률이 극히 저조하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에 담당 부서인 농정과는 충남귀농인학교 운영, 공유농업 플랫폼 추진 등의 노력을 통한 수입 비율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 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시설 지원을 비롯한 리모델링으로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됐던 쌀문화센터.


하지만 현재 경영비 대비 수입이 극단적으로 전무한 상황입니다.


이에 김경제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며 지적했습니다.


김경제 / 서천군의회 의원
개별 숙소도 있고 여러 가지 게스트하우트, 식당동, 캠핑장, 장항에서 쌀문화센터까지 보행길 선로 한다고 2억 1천만 원 이상이 들어갔고. 실질적으로 이렇게 수많은 예산이 투입됐어요. 근데 문제는 뭐냐면 아직도 단 하루도 제대로 운영을 못 했다는 문제가 있어요.


수입 구조를 살펴보면 2017년 49만 원, 2018년 303만 원, 2019년 9월 말까지 563만 원으로, 연간 수입이 창출되는 것 같지만 연간 운영비가 억대에 들어가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 수입은 1원도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김경제 / 서천군의회 의원
지금 현재 숙박동에서 조차도 수입구조가 전혀 안 나고 있어요. 이런 저런 청소비 등을 공제하고 나면 실질적으로 수입이라고 잡을 수 있는 것은 1원도 안 돼요. 그거 인정하시는 거 아닙니까. (네)


설상가상으로 건물 본관에는 계속해서 누수가 발생돼 보수비만 지속 투입되고 있는 상황.


군은 안전 재진단을 통한 안전 확보는 물론, △충남귀농인학교를 통한 방문객 증가 도모 △공유농업 플랫폼 구축 추진 △농민단체 등 각종 단체 건물 건립 △토지 매입을 통한 채농가 활성화 등 복합적인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마서면 장선마을에서 숙박동과 식당동 등을 위탁해서 운영하는 방법을 논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명수 / 서천군 농정과 과장
(충남귀농인학교를) 내년 초에 진행을 시켜서 최소한 본관 건물부터 주변에 사람이 많도록 하고 식당 같은 경우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마을에 위탁을 줘서 두 개가 조화를 이뤄서 조금이나마 수입 비율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끌어가고요.


한편, 이에 앞서 학교 급식 센터의 서천 농산품 적극 활용에 대한 논의도 오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친환경 쌀 외에는 우리 농산품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며, 완전한 직불체계와 소상공인 배려를 통해 본래 학교 급식 센터를 운영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군은 현재 다품목 소량으로 공급되고 있는 원․특작물을 계약 재배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넓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bn 뉴스 김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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