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윤석근 한국농어촌지사 충남 서천지사장이 저수지 농업용수량이 늘어나 내년 봄 농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는 19일 지사 대강당에서 ‘2019 하반기 물관리현장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서 윤석근 한국농어촌지사 서천지사장은 최근에 내린 비는 저수지의 물의 양을 전체적으로 늘어나게 도왔다며 봄 농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쁨을 내비쳤습니다.
윤석근 / 한국농어촌지사 서천지사장
한 60%에 머물렀던 저수지가 지금 엊그제(지난 17일) 비로 인해서 평균 75%이상 지금 물이 차서요 내년 봄 농사를 지금 저희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좋은 비가 내렸다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고요
또 올 한해 유난히 잦은 태풍에도 불구하고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서천군만이 쌀 생산량이 증가했다며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윤석근 / 한국농어촌지사 서천지사장
전국의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쌀 생산량이 증가한 곳이 서천군이라는 것을 아시죠. 59,224t이 생산돼서 10a당 587kg 정말 굉장한 생산량이 됐는데 전국 평균 약 513kg, (쌀 생산량)2.2% 감소했답니다.
이어 기후변화 등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있다면 농어촌지사를 방문 상담해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양금봉 충남도의원, 관계기관 및 운영대의원,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홍보영상 시청, 농지은행 사업 홍보 등이 진행됐습니다.
<취재=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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