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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상】강신두 서천군의회 부의장, “농업인 위해 조례 제정·지원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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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신두 충남 서천군의회 부의장이 농업인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천군은 15일 특화시장에서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서천군농상품홍보판매전을 개최했는데요.

이에 강 부의장은 농업발전을 위해 매년 애써준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민의 복지향상과 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써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서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1년 동안 고생해 키운 농상품 홍보와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서로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신두 서천군의회 부의장은 서천농업을 이끌어온 농업인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강신두 / 서천군의회 부의장
농업은 대한민국을 키우는 뿌리이고 나라의 근본이며 생명의 근원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우리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애를 써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이와 함께 강 부의장은 농업인들이 1년 12달 농업에 매진하고 있지만 그만큼의 소득창출이 되지 않는 현실을 안타까워했습니다. 

강신두 / 서천군의회 부의장
학생에게는 방학이 있고 직장인에게는 휴가가 있는데 우리 농민들은 1년 12달 모두 농사에 매진해 힘들게 작물을 키워내고 있지만 흘린 땀방울 만큼 소득이 따라주지 못하는 것이 우리 농업의 현실입니다.

이에 강 부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애써준 농업인을 위해 서천군의회가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강신두 / 서천군의회 부의장
농민의 복지향상과 농민 소득증대 그리고 농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부족하나마 우리 의회에서도 여기 계신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우리 농민과 어민을 위한 조례 제정과 지원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는 27명 우수농업인 표창, 떡 나눔식 진행, 농업인과 마을 등 농업 관련 43개 단체가 참여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부스 운영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지난 12일 발표한 통계청의 2019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자료에 따르면 서천군의 2019년산 쌀 총소득이 1,300억 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벼 낱알이 익는 시기에 잦은 태풍과 강우로 벼의 도복, 침수 피해를 보아 전국 10아르 당 쌀 생산량이 2.2% 감소했지만, 서천군은 쌀 생산량이 증가한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천군 농업인들이 돌발 병해충과 최악의 기상 여건을 극복했기 때문인 것으로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내다봤습니다.

sbn뉴스 신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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