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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단독】대전·충남 등 충청권, 대통령감 이낙연·총선지지당 민주당 3명...10명 3명은 대통령감과 지지정당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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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에서 차기 대통령감 이낙연> 황교안...12%p 차이...답변유보 30%
-내일이 총선일이라면 어느당 찍을래 물으니 민주당 36%>한국당23%.
-심상찮은 무당층. 충청에서 대통령감 유보와 지지정당없다 10명중 3명.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대전·충남 등 충청인들은 내년 4.15총선 때어느 정당을 찍을거냐고 묻자 더불어민주당 지지가 제일 많았다.


또한 다음 대통령감은 누구냐는 물음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20% 대 후반으로 크게 두드러졌다.


그러나 충청인 10명중 3명은 대통령감이 없다거나,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이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충청인은 내일이 총선일이라면 어느 정당을 찍겠느냐는 물음에 민주당지지가 36%(전국 41%)로 가장높았다.


충청인들은 이어 자유한국당지지가 23%(전국 25%)였고, 바른미래당이 13%(전국 7%)였다.


정의당은 9%(전국 9%)였고 우리공화당 1%( 전국 1%)였다.


충청인중에  무당층은 19%(전국평균 16%)였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 정당지지도와 비교하면 제1야당과 소수 정당 쪽에 표심이 더해졌다"면서 "그러나 한국당이 보수 대통합을,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와 평화당 탈당파가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이어서 향후 변화의 여지가 많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충청인은 차기 대통령감이 누구냐는 물음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27%(전국 29%)를 기록, 15%(전국 12%)의 지지를 얻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갤럽은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7%p 상승한 반면 황 대표는 5%p 하락해 변화 폭이 컸다"고 풀이했다.


이어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 8%(전국 6%),조국 전 법무부장관 6%(전국5%), 이재명 경기지사 5%(전국 6%),심상정 정의당 대표 3%(전국 4%)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50%), 조국(10%), 이재명(9%), 박원순(8%)으로 조사됐고, 한국당 지지층에선 황교안(43%), 오세훈(10%), 안철수·홍준표(8%) 등이었다.


충청에서 선호하는 '대통령감이 없다'는 응답은 30%(전국 20%)로 전국에서 제일 높다.


 충청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주 연속 상승해 잘한다는 긍정평가, 44%( 전국 45%)에 이르렀다.



반면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43%(전국 47%)였고, 10%전국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의 다수가 긍정 평가했지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의 다수가 부정적이었고, 무당층에서도 부정 평가가 58%로서 긍정(22%)을 웃돌았다.


또한 중도층에서는 '잘못하고 있다'(47%)는 답변이 '잘하고 있다'(45%)는 응답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외교 잘함'(18%), '최선을 다함'(11%) 등이 주로 거론됐고, 부정 평가로는 '경제 문제 해결 부족'(34%), '인사 문제'(13%) 등이 원인으로 거론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9%(전국 41%), 한국당 16%(전국 23%), 정의당8%(전국 7%), 바른미래당 5%(전국 7%)였다. 무당층은 29%(전국 23%)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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