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 서천군은 지난 16일 봄의 마을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가족행복도시 서천 비전달성을 위한 ‘가족행복도시 서천, 군민 행복‧소통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군은 민선7기 핵심비전이 ‘가족행복도시 서천’이지만, 구체적인 군민의 행복인식에 대한 측정지표가 미흡한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가족행복의 필요성과 의미를 정립하고, 가족행복지표 개발을 위한 지표개발 방법과 지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위해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군민 행복‧소통협의체는 앞으로 아동‧청소년, 청년, 여성, 어르신 4개 분과로 나눠 군민 행복 체감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가족행복지표 개발 및 정책사업 제안 등의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가족행복도시 서천 조성 실행사업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을 위해 관련 분야에 종사하거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위원 20명을 위촉하였으나, 보다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9월 위원을 80명까지 확대했습니다.

<취재 = 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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