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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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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신보)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이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 속에 마감됐다.

서천군은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난 1월 25일 시행해 8월 21일까지 총 108건, 24억 1천만 원을 지원하며 자금을 소진했다고 밝혔다.

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군이 신보에 2억 원을 출연하고 신보가 12배(24억 원)까지 지급 보증해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천군은 지난 2013년도 신보와 최초 협약 이후 2017년까지 1억 원씩 출연하다 2018년 1억 5천만 원, 2019년부터 2억 원으로 높이며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적기 유동성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왔다.

특히, 2020년에는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처음 도입 실시할 계획이며, 기존 일반 융자 한도도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상향 확대하고 3개월 거주 제한도 없애는 등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여러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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