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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상】노박래 서천군수, “반공오열사의 애국애족 정신, 정신적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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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반공오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이야말로 가슴에 깊이 새기고 계승해야 할 정신적 유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군수는 지난 2일 마서면 송석리 오열사묘역에서 열린 제69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식에서 반공오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서천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김다정 기잡니다.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69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

이날 추모식은 반공오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박래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반공오열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날의 자유와 번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그러나 오늘 날 우리가 그리는 자유와 번영은 반공오열사님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반공오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은 위대한 정신적 유산이라며, 우리가 마음에 깊이 새기고 계승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삶과 죽음을 오가는 두려움 속에서도 개인보다는 나라를 사랑하는 반공오열사님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이야말로 우리가 마음에 깊이 새기고 계승해야 할 위대한 정신적 유산이며 지금도 우리들 가슴 속에 살아 숨 쉬고 있고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이어 이러한 정신을 받들어 서천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오늘의 추념식이 반공오열사님들에게 위안이 되고 거룩한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군민과 함께 임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서 서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반공오열사는 한국전쟁 당시 장항농업중학교 5학년이었던 양태순, 임상덕, 김달식, 최승상, 신윤식 등 5명으로 서천지역을 점령한 북한군에 대항해 구국동지회를 결성하고 적의 동향을 아군에 알리다 체포돼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sbn 뉴스 김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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