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계속해서 (충남 서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신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장항읍, 마을 구석구석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장항읍은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전이나 단수, 전기료 체납, 건강보험료 체납 등 보건복지부로부터 체납 정보가 분석된 위기가구 가정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난 무더위 취약계층 가구에는 선풍기, 쿨매트를 지원하며 주민들의 안부와 안전을 확인했습니다.

*종천면, 2019 K-water ‘행복가득水’ 프로젝트

종천면은 지난 28일 K-water 충청현대화사업단의 2019 K-water ‘행복가득水’ 프로젝트에 참여해 취약계층 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노후화된 싱크대를 개선해 안전한 물 사용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도배와 수도 배관 교체, 장판 교체, 화장실 공사를 진행해 수혜 가정에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전주물꼬리풀 개화

국립생태원 수생식물원 일원 ‘2019년 습지식물전시회’에서 전시 중인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 전주물꼬리풀이 꽃을 피웠습니다.

예전에는 자생지와 개체수가 풍부했지만 현재는 습지의 매립과 환경오염 등으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전주물꼬리풀을 비롯한 논습지 식물 60여 종은 오는 9월 29일까지 국립생태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sbn 뉴스 신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