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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이교식 서천부군수, “청년일자리사업, 적극적인 관심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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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군-기업-청년 약정 체결식’에서 기업·청년에 대한 관심 촉구
이 부군수, “기업과 청년 근로자간 관심과 책임감 중요하다” 강조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이교식 충남 서천부군수가 심각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이 부군수는 지난달 31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열린 ‘서천군-기업-청년 약정 체결식’에 참석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있어 기업과 청년들의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군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고용주에게 우수한 지역 인재와 함께 인건비를 지원해줌으로써 경영에 도움을 주고, 청년 근로자에게는 취업난 해소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정부에서 시행하는 시책 중에서도 아주 우수한 시책”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사업뿐만 아니라 기업과 청년 근로자 간 관심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함께 성장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기업인들은 근로자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며 계속 기업에 남아서 함께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근로자들은 기업인과 함께 직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약 기간이 끝나고도 계속 기업에 남아서 기업을,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약정을 통해 군은 기업에 청년 채용 인건비로 월 최대 180만 원을 2년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직무 역량 강화 및 조직 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란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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