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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홍성군, 태극기 달기로 단합된 의병도시 모습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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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난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병도시 최초 일본 경제침탈 규탄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부정하고 부당한 경제보복조치와 백색국가 제외를 자행한 일본정부에 대응하고자 국권회복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온 군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는 것.

 

군은 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온 군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집중 홍보, 추진할 계획이다.


군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 홍보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올바른 태극기 관리 요령 및 게양 방법 자료를 배포하여 읍면 이장협의회 및 단체 등의 협조를 얻어 마을방송 및 주민 독려를 진행하고, 잘못 게양된 태극기를 바로 달아 국기의 존엄성을 높이고자 할 예정이다.

 

특히 홍성읍, 홍북읍 등 아파트 밀집지역에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을버스 전광판을 활용해 집중 홍보를 전개하고 온 군민의 동참을 독려하고자 한다.
 
매일 국기를 게양하는 관공서 등에서는 평소대로 국기의 훼손 상태를 점검한 뒤  24시간 국기를 게양하고 학교 및 군부대에서는 평소대로 낮에만 게양하면 된다. 


또한 당일만 국기를 게양하는 일반 가정 및 민간기업, 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기를 게양하면 된다. 올해는 엄중한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일정구간 가로기를 일주일 간 게양할 예정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은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 최초 일본 경제침탈 규탄대회를 개최했고, 전국에서는 규탄집회 및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때맞춰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있는 것은 우리의 의지와 능력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가 온 것”이라며 “과거 침탈을 자행하고도 일말의 반성과 사과 없이 부당한 경제보복으로 우리 경제를 위협하는 일본에 두 번 지는 일이 없도록 의병도시 홍성군민의 단합된 모습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보여주기 위해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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