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군문화 교류를 통한 세계 평화와 화합의 장을 실현하기 위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지원 체제가 본격 가동됐습니다.

충남도는 지난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4차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엑스포 준비상황과 역점과제를 보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자]

도는 ‘케이 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될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총 59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구체적으로 △‘도 엑스포 지원단’ 실무협의회 운영 △학생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전국 학교 홍보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강화 △숙박․음식 위생관리 종합대책 △대기업 등 후원․협찬사 섭외 협조 등의 지원 사업 등입니다.

도는 이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엑스포 준비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으며, 올해는 격월로 엑스포 준비 상황 점검 전체회의를 열어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군문화엑스포는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평화 메시지 전달 △군문화의 긍정적 가치 공유 및 확산 △충남․계룡시 방위산업 중심지로서 위상 정립 등을 위해 내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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