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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군, 수산종자 방류사업 실시…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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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면 마량리 오력도 부근서 넙치 15만 마리 방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건강한 수산종자의 지속 활용가능성을 도모하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 서면 마량리 오력도 부근에서 넙치 방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서산시 소재의 상영수산을 통해 넙치 약 15만 마리가 방류됐다.


수산자원팀 김현민 주무관은 “지속적으로 수산자원이 감소되다 보니 이제는 인공적으로 종자를 키워서 넣어줘야만 한다”며 “어업인들이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방류되는 품종은 조피볼락 약 11만 마리로, 12일 사전검수와 질병검사를 실시하고, 오는 26일 최종 검수를 통해 서면 마량리 오력도 부근에서 방류할 예정이다.


김 주무관은 “올해 사업은 조피볼락 2500만 원 정도 방류하면 마무리 된다”며 “매년 2억 원 정도 사업비를 확보하고 어업인 수요조사를 통해 여러 가지 품종들을 상반기 내에 매입·방류하고 있으며, 군에서도 최대한 사업비를 많이 확보해서 방류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5월과 6월에는 2019년도 내수면 우량종자 방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붕어 약 14만 마리,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으로 꽃게 약 45만 마리와 대하 약 633만 마리, 내수면 생태계 교란어종 퇴치사업으로 메기 약 8만 3천 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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