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성갑, 민간위원장 김형천)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4일 관내 소외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 나눔 물품 지원을 했다.
희망 나눔 물품 지원 사업은 서면 지역 내 업체로부터 매월 1회 다양한 물품을 후원받아 장보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11개 업체가 참여, 1,7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560여 가구에 전달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고 마을 교통편도 좋지 않아 자주 장을 보기가 어려웠던 한 어르신은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좋지 않아 장을 보러 가야 할 때면 먼 거리를 걸어 다녀야 해서 번거로웠는데 이렇게 어려움을 덜어줘서 고맙고 든든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영신식품 이중우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만큼 값진 일은 없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형천 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한결같이 나눔의 정을 베풀어주시는 각 업체 대표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업체들이 나눔에 동참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이 넘치는 서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