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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민주당 ·한국당 지도부 '충청시대'..."충청위해 일 좀 해라"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자유한국당 내 인재영입위원장인 이명수의원(3선.아산갑.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의 사무총장에 기용될지 주목된다.


때문에 이미 더불어 민주당은 이미 이해찬 당대표와 충북제천출신 이인영 원내대표, 충북청원출신인  조정식 정책위원장에 충북 청주출신 노영민 대통령실장등  '충청시대'를 열었다.


한국당 역시 충북 출신인 나경원 원내대표, 대전출신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당을 이끌고 있는 황교안 지도부에 이명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사무총장설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집권여당인 민주당과 무려 111석을 가진 제1야당인 한국당이 20대 국회 후반기의 정치기류를 바꿀수 있는 중책을 맡은 만큼   충청지역을 위해 일하라는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충청권은 인사홀대와 정책소외감으로 불만이 적지 않다.


이는 여야 각정당의 존립까지 달린 내년 4월 제 21대 총선에서 제2 의 '충청핫바지'라는 '충청소외론'​과 '충청 홀대론'이란 낡은 정치문화인 지역감정을 부추켜 쟁점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중에 지난 박근혜 정권시대 충북에서 한민구 국방장관등이 나왔고, 문창극 국무총리가 지명됐다가 불발됐지만 대전.세종.충남에서는 충남 온양출신의 김영석 해수부장관한명의 기용에 그쳤다.


문재인 정부들어서도 충북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도종환 문제부장관이 기용됐고 대전.세종.충남에서는 충남 논산의 송영무 국방장관 뿐이었다. 결국 송장관도 바뀌고 현재는 대전사람 성윤모 산업자원통상부장관 단 한 사람만있다.


뿐만아니다. 같은 인구를 가진 광주광역시는 지하철 2호선이 준공됐지만 대전은 말만 2호선 트램방식으로 신설을 위해 예타가 면제된 것으로 한량없이 기다리고 있다.


충청 국회의원들은 대체 뭐하는 가. 대덕연구단지의 연구소와 지역향토기업인 골프존이 탈 충청도를 외치고 떠났다.



세종시의 청와대 전체 이전, 국회의사당 전체 이전을 벌써 15년 째 외치다가 대통령세종집무실설치와 국회분원으로 쪼그라 들었다.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중에 3선이상이 수두룩한데 대전 서대전역하나 지키기 못하고 외지에 밀려 가고 있다.


이광진 대전세종충남 경실련 사무총장은 28일 <sbn뉴스>와 통화에서 "대전에서 벌이는 외지 건설사들의 몽창 대전시민의 돈 빼가기와 원자력연구원의 안전성문제등이 심각한데 정치권이 뭘하는 지 모르겠다"며 "남은 기간 분발하지 않으면 내년 총선에서 여야, 국회의원 선수를 가리지 않고 큰 어려움을 겼을지 모른다"고 했다.


손태정 세종바로 만들기 시민연합대표도 "세종지역에서 벌어지는 난개발과 LH등의 돈장사를 보고도 왜 정치권은 침묵하는가. 왜 세종시청등은 소극적인가"라며 " 선출직들의 무능과 무책임등은 언젠가 국민들에의해 따끔한 심판을 받게 될것"이라고 비판했다.

충청 500인 검증위원회 현직 교수인 고위 관계자도 "여야 지도부가 충청인들이 자리를 맡았다니 기대반 우려반이다"라며 "이들은 우선 영. 호남국회의원들에게 배워서 고향인 충청권부터 챙겨야 도리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당 이명수 의원의 한국당 사무총장 기용설이 6월 마지막주 국회기자실에 나돌고 있다. 

 

원조 친박이라는 한선교의원이 지난 17일 사임한 그 자리다.


이명수 위원장은 아다시피 대전고, 성균관대를 나와 행정고시를 거쳐 금산군수, 서산시장, 충남부지사를 지낸 뒤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 심대평 전충남지사의 발탁으로 금배지를 단 성실파 의원으로 이미지가 굳어진 인물이다.


한국당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는 대전고와  성균관대,행시까지 한길을 걸었다. 


그는 황대표와 대학시절 고시 공부를 같이한 인연을 계기로 황대표의 측근으로 성급하게 분류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그러나 지난 27일 이명수 위원장이 한선교전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발탁될 것이란 얘기가 국회기자실인 정론관에 퍼졌으나 아무 일이 없이 지나갔다. 이 얘기는 이미 1주일 전부터 국회에서 파다하게 돌았다.


그러나 아직 한국당이 사무총장 인선에 관련한 루머만 돌지 아직 낙점이 안된 상태다.


이는 사무총장인선을 놓고  난항을 겪는 다는 얘기다. 한 전 사무총장이 갑작스럽게 사퇴를 발표한 뒤 열흘이 지났는데도 이명수, 이진복 의원(3선.부산동래)을 놓고 지도부가 고심중이라고 한다.


한국당 고위 관계자는 28일 <sbn뉴스>와의 통화에서 "당내에선 두 의원 모두 적합한 후보라는 평을 받으며 유력 후보로 꼽힌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명수 의원은 중책인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점, 그리고 이진복 의원은 복당파라는 점이 결정을 못하는 이유"라고 했다.


이진복 의원에 대해 일부 친박계 의원과 PK 지역 의원이 강하게 제동을 걸고 있고, 한때 비박 세력의 중심이었던 김무성 의원과 가까웠다는 점이 거부감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황교안지도부는  사무총장 인선을 미루고 추이를 관망하는 쪽으로 선회한 모양새다.


두 의원과 함께 다른 대안에 대해서도 살피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일부 언론에선 김명연 의원(경기 안산단원갑)이 유력하다는보도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