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청에서 ‘충남여성가족플라자’(가칭)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관, 여운형 도의원, 원광대 이창섭 도시공학 교수 등 전문가 및 단체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사업 개요 및 착수 보고, 연구 추진방향과 로드맵 설정을 위한 토론,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소통과 나눔, 참여와 공유가 가능한 거점인 여성가족플라자(가칭)를 설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이날 △충남여성가족플라자 설립 방향 및 운영전략 △충남형 여성가족플라자 모델 제시 △충남여성가족플라자 설립 여건 및 타당성 조사·분석 등을 발표했다.
자문위원들은 여성가족플라자 건립을 통한 여성 권익증진과 지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 관계자는 “도지사 공약사항인 여성가족플라자는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여성과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짜임새 있는 용역을 추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