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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판교보건지소, 지역돌봄대상자 주거환경 개선‘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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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개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보건지소(지소장 한석규)는 판교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춘), 서천로타리클럽(회장 김영창)과 '서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거동 불편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교면 복대1리 A씨(77세) 가정을 방문해 민관 협력 연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서천로타리클럽 회장 등 자원봉사자들은 본업을 뒤로하고 무료봉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대상자의 집을 찾아가 노후 주방, 화장실 등 주거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의 보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안방에서 마당까지 이어지는 데크를 연결하고 안전봉 설치와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는 물론 식탁, TV, 이불 등을 전하는 등 이웃 돌봄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지역돌봄대상자 A씨는 “보건소에서 영양식을 챙겨 주며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도 너무 고마운데, 많은 사람들이 와서 집을 치워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생활필수품까지 사주니 눈물 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판교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연계서비스 제공으로 모든 주민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판교보건지소 지역돌봄팀은 다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관 협력에 앞장서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의 사회생활 지원 및 연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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