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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용의 뉴스창

【신수용 뉴스창】충청에서 황교안 23.7%vs이낙연 20.1%차기 대권 선호도 오차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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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울]신수용 대기자=충청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여야 차기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오차내 접전을 벌이는등 6개월연속 1, 2위 유지했다. 최근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첫 7%대를 돌파했다.


4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7∼31일 대전.충청등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여야 주요 정치인 12명에 대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내용(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p)을 <sbn뉴스>가 분석한 결과,충청권에서  황 대표는 전달26.0%보다 2.3%p가 내린 23.7%(전국 22.4%)로 조사됐다.


충청권에서 이낙연 총리는  지난 달 18.0%에서 2.1%p가 오른 20.1%(전국 20.8%)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충청권에서 황 대표의 선호도는 전국평균에 웃돌지만 처음으로 20%를 돌파한 이 총리와 선호도의 격차는  오차범위로 좁혀졌다"고 분석했다.


충청권에서 이재명 지사 지난 달 4.8%에서 2.4%p가 오른 7.2%(전국 10.1)로 3위였으며, 이어 전국 응답자의 여야 대선후보 선호도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2.0%p, 5.3%) 역시 상승하며 여섯 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고△ 김경수 경남지사(↓1.1%p, 4.8%)△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0.3%p, 4.7%)과 박원순 서울시장(↓0.5%p, 4.7%)△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0.4%p, 4.5%)△ 심상정 정의당 의원(↑0.7%p, 4.3%)△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3.2%)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0.1%p, 3.0%)△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0.2%p, 2.9%)이 뒤를 이었다. ‘없음’은 6.6%(↑0.6%p), ‘모름·무응답’은 2.7%(↑0.9%p)로 집계됐다.


◇황교안 분석 = 지역별로는 서울(↑2.3%p, 20.2%→22.5%), 부산·울산·경남(↑1.2%p, 26.0%→27.2%), 연령별로는 30대(↑2.6%p, 15.2%→17.8%), 50대(↑2.3%p, 24.9%→27.2%), 지지정당별로는 바른미래당 지지층(↑2.6%p, 9.0%→11.6%), 민주당 지지층(↑2.1%p, 2.1%→4.2%),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1%p, 6.1%→8.2%), 직업별로는 학생(↑8.0%p, 7.7%→15.7%), 무직(↑2.1%p, 26.2%→28.3%)에서 올랐다.


반면  대전·세종·충청(↓2.3%p, 26.0%→23.7%)과 광주·전라(↓1.5%p, 13.6%→12.1%), 20대(↓2.1%p, 12.9%→10.8%), 60세 이상(↓1.4%p, 36.3%→34.9%), 민주평화당 지지층(↓5.5%p, 7.5%→2.0%), 노동직(↓2.9%p, 22.3%→19.4%)에서는 하락했다.


◇이낙연 분석 = 대구·경북(↑4.6%p, 12.2%→16.8%), 경기·인천(↑3.3%p, 20.1%→23.4%), 서울(↑2.2%p, 18.6%→20.8%), 대전·세종·충청(↑2.1%p, 18.0%→20.1%), 광주·전라(↑1.1%p, 26.3%→27.4%), 연령별로는 40대(↑4.6%p, 21.1%→25.7%), 30대(↑2.9%p, 24.8%→27.7%), 50대(↑1.9%p, 16.5%→18.4%), 60세 이상(↑1.7%p, 17.8%→19.5%),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4.3%p, 34.1%→38.4%),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2%p, 7.3%→9.5%), 중도층(↑1.8%p, 21.1%→22.9%), 진보층(↑1.6%p, 27.2%→28.8%), 직업별로는 사무직(↑4.9%p, 23.1%→28.0%), 학생(↑2.7%p, 11.9%→14.6%)에서 상승했다.




그러나  20대(↓2.9%p, 16.0%→13.1%)와 바른미래당 지지층(↓2.8%p, 13.7%→10.9%), 노동직(↓1.0%p, 17.3%→16.3%)에서는 하락했다.


◇이재명 분석=지역별로는 광주·전라(↑8.2%p, 10.4%→18.6%), 서울(↑2.9%p, 6.0%→8.9%), 대구·경북(↑2.5%p, 4.5%→7.0%), 대전·세종·충청(↑2.4%p, 4.8%→7.2%), 부산·울산·경남(↑1.9%p, 4.9%→6.8%), 경기·인천(↑1.2%p, 10.2%→11.4%), 연령별로는 20대(↑5.1%p, 6.6%→11.7%), 60세 이상(↑4.0%p, 3.0%→7.0%), 40대(↑3.4%p, 11.3%→14.7%), 30대(↑1.3%p, 8.2%→9.5%), 지지정당별로는 민주평화당 지지층(↑9.3%p, 6.1%→15.4%), 정의당 지지층(↑7.6%p, 9.3%→16.9%), 바른미래당 지지층(↑5.9%p, 3.2%→9.1%), 민주당 지지층(↑3.5%p, 11.1%→14.6%)에서 상승했다.


,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6.1%p, 9.5%→15.6%), 중도층(↑3.1%p, 7.1%→10.2%), 직업별로는 농림어업(↑13.4%p, 3.2%→16.6%), 학생(↑5.2%p, 4.0%→9.2%), 자영업(↑3.0%p, 8.9%→11.9%), 사무직(↑2.5%p, 8.4%→10.9%), 가정주부(↑1.1%p, 5.5%→6.6%)에서 올랐다. 그러나 다만  보수층(↓1.2%p, 5.9%→4.7%)에서는 떨어졌다.


한편,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김경수·김부겸·박원순·심상정)의 선호도 합계는 7.0%p 하락한 49.4%,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유승민·홍준표·나경원·오세훈·안철수)은 5.5%p 상승한 41.3%로, 양진영의 격차는 8.1%p로 크게 좁혀졌다.


◇범진보 여권주자 분석=범여권·무당층(민주당·정의당·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509명, ±2.5%p)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지난달 4월 조사 대비 2.7%p 상승한 31.0%의 선호도로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서며 1위를 유지했다.


이재명 지사는 3.6%p 오른 13.5%로 2위를,  박원순 시장은 0.6%p 오른 6.8%로 4위에서 3위로 한 순위 상승했다.


이어 △심상정 의원(↑1.3%p, 6.4%)△ 김경수 지사(↓0.9%p, 5.8%)△ 유승민 전 대표(↑2.6%p, 4.9%)△ 황교안 대표(↑0.9%p, 4.9%)△ 김부겸 의원(↑0.6%p, 4.7%)△ 홍준표 전 대표(↑0.3%p, 3.3%)△ 안철수 위원장(↑1.0%p, 2.9%)△ 오세훈 전 시장(0.0%p, 2.2%)△ 나경원 원내대표(1.5%)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없음’은 8.8%(↑1.4%p)△ ‘모름·무응답’은 3.3%(↑1.1%p)로 집계됐다.


◇보수야권·주자분석= 범야권 무당층(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257명, ±2.8%p)에서는, 황교안 대표가 41.0%로 0.6%p 하락했으나 40%대를 유지하며 여전히 다른 주자들에 큰 격차로 앞선 1위를 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유승민 전 대표는 1.9%p 오른 6.5%△ 홍준표 전 대표가 0.1%p 내린 5.6%로 뒤를 이었다.

이어 △이낙연 총리(↑0.2%p, 5.4%)△ 이재명 지사(↑1.4%p, 5.1%)△ 나경원 원내대표(5.0%)△ 김부겸 의원(↑0.4%p, 4.6%)△ 오세훈 전 시장(↓0.8%p, 4.1%)△ 안철수 위원장(↓1.0%p, 3.6%)△ 김경수 지사(↓0.5%p, 3.1%)△ 박원순 시장(↓1.6%p, 2.4%)△ 심상정 의원(0.0%p, 1.6%)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없음’은 8.9%(↓0.1%p),△ ‘모름·무응답’은 3.1%(↑1.2%p)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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