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내년부터 3년간 충남 서천군에서 개최된다
서천군은 22일 군수실에서 대전MBC, 충남태권도협회 등과 성공적인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업무에 협조에 나선다.
이 대회는 200여 명의 해외 선수단과 수천여 명의 국내 선수단이 출전하는 규모이다.
군은 대회 출전 선수단이 지역의 숙박, 외식 등을 이용함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지역에서 3년간 개최될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스포츠 관광 활성화의 하나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더 나아가 이번 대회를 관광 서천 브랜드를 홍보할 기회로 삼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천군과 충남태권도협회, 대전MBC 서로가 상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 대전MBC배 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오는 8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5일간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선수단 25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