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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17개 단체장·교육감직무, 허태정 '최하위권', 최교진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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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지난 3월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시·도 교육감의 직무수행을 점수로 매겨 순위를 매겼을 때 충청 4개지역 시도지사와 교육감 8명은 최하위및 중하위권이었다.


그렇다면 4월에는 변화가 있을까.


답은 큰 변화 없이 최하위나 중하위가 대부분이다.


그중에도  17명의 시도지사중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위, 17명의 시도교육감 중에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14위였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대전.세종.충남북등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내용(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을  <sbn뉴스>가 11일 구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 충청권 시.도 지사 평가 =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운데  직무수행지지율은 ▲5위에 이시종 충북지사(잘한다. 긍정평가 51.2%)가 지난 달에 비해 3계단이나 올랐고 ▲6위에는 한 계단 오른 이춘희 세종시장((50.5%)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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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허태정 대전시장의 직무수행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40.6%)은 지난달 14위에서 2계단이나 떨어진 16위로, 17위 또한 ▲송철호 울산시장에 이어 최하위였다.


양승조 충남지사 역시 직무수행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 44.6%)이 지난 달보다 2계단이 하락,13위를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 3월 조사때는 충청권 시도지사중에 '잘한다는 긍정평가는 이춘희 세종시장이 7위 (48.9%)이 7위, 이시종 충북지사(47.9%)가 네 순위 하락해 8위, 양승조 충남지사(45.1%)가 한단계 내려 11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최하위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43.7%)이 14위다.


앞서 2월 조사때 4위에 이시종 충북지사가. 7위와 9위에 이춘희 세종시장과 양승조 충남지사가, 12위에 허태정 대전시장으로 나왔던 결과보다 하락했다.


◇충청 4개시도 교육감 평가 = 17개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도 충청권의 4개 시도교육감이 ‘잘한다’ 긍정평가에 상위권에 한명도 오르지 못했다.


4월 평가를 구체적으로 보면 충청지역 4개 시도교육감 가운데  직무수행 지지율 긍정평가에서 ▲대전 설동호 교육감(45.0%)이 5위로 한 달전 조사인 지난 3월과 같았고▲ 충북 김병우 교육감(44.8%)이 4계단이 오른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충남 김지철 교육감(41.9%)이 4계단이 떨어진 12위로 중하위권에 올랐으며, ▲세종 최교진 교육감(40.3%)은  한 달전인 지난 3월 달 17위 맨 꼴찌에서 3단계 올라 14위였으나 역시 연속 하위권이었다.


앞서 지난 3월 조사 때는 ▲대전 설동호 교육감(44.6%)이 5위, ▲충남 김지철 교육감(43.0%)이 2 순위 내린 8위▲ 충북 김병우 교육감(41.5%)이 세 순위 내린 10위로 중하위권에 포함됐다.


그러나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지난 달에 이어 전국 시도교육감가운데 맨꼴찌인 17위를 보였다.



◇전국 시도지사 평가 =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이 '잘한다’ 긍정평가 지지율 60.9%를 기록, 3월 조사 대비 2.7%p 오르며 민선7기 조사(2018년 7월 이후) 이래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영록 전남지사는 0.5%p 떨어진 57.8%로 10개월 만에 이 광주시장에게 1위를 내주고 2위로 물러났다.


또한 ▲이철우 경북지사는 0.5%p 오른 55.0%로 3위로,  지지율은 작년 11월 조사(47.5%) 이후 5개월 연속 올랐다.


다음에 ▲강원 최문순 지사(51.8%)가 4위▲제주 원희룡 지사(49.4%)가 세 순위 내린 7위▲전북 송하진 지사(49.3%)가 두 순위 내린 8위▲서울 박원순 시장(48.2%)이 9위▲ 대구 권영진 시장(46.8%)이 한 순위 오른 10위▲ 인천 박남춘 시장(45.0%)이 한 순위 내린 11위▲ 경기 이재명 지사(44.9%)가 한 순위 오른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작년 8월 이후 아홉 달 만에 최하위권에서 벗어난 부산 오거돈 시장(42.5%)이 한 순위 오른 14위▲경남 김경수 지사(41.5%)가 한 순위 오른 15위▲울산 송철호 시장(32.1%)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7.8%로 3월(47.4%) 대비 0.4%p 높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38.8%로 3월(38.8%)과 변동 없는 것으로 해석됐다


◇전국 시도교육감 평가 =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김승환 전북교육감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52.4%로 3월 조사 대비 변동 없이 4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김 교육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유일하게 50%대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49.5%로 2.8%p 오르며 2위를 이어갔고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3.2%p 오른 47.2%로 6위에서 3순위 상승하며 지난 2월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톱3에 진입했다.


이어 ▲광주 장휘국 교육감(47.1%)이 한 순위 내린 4위▲부산 김석준 교육감(44.2%)이 7위▲ 경기 이재정 교육감(44.1%)이 한 순위 오른 8위▲경북 임종식 교육감(43.5%)이 다섯 순위 내린 9위▲서울 조희연 교육감(43.0%)이 두 순위 오른 10위▲대구 강은희 교육감(42.9%)이 두 순위 오른 11위였다.


이와함께 ▲인천 도성훈 교육감(40.5%)이 두 순위 내린 13위 ▲강원 민병희 교육감(39.6%)이 한 순위 오른 15위 ▲울산 노옥희 교육감(39.0%)이 두 순위 내린 16위 ▲경남 박종훈 교육감(36.4%)이 두 순위 내린 17위로 최하위권으로 분석됐다.


17개 시도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3.6%로 3월(42.1%) 대비 1.5%p 높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38.4%로 3월(39.0%)보다 0.6%p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 충청권 시도 주민생활만족도=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충청권 지역은 ▲대전(54.9%)이 두 순위 내린 6위로 상위권을▲ 세종(54.5%)이 두 순위 내린 8위▲충북(51.6%)이 한 순위 오른 11위▲충남(50.1%)은 두 순위 내린 13위였다.



◇전국 시도 주민생활만족도 = 전국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61.6%의 만족도로 3월 조사 대비 1.2%p 오르며 지난 2018년 11월 이후 5개월 만에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특별시는 61.3%로 0.2%p 내렸으나 2위를 이어갔고, ▲전라남도는 1.8%p 내린 60.1%로 두 순위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광주(58.6%)가 한 순위 오른 4위, 경기(58.1%)가 두 순위 오른 5위▲강원(54.7%)이 세 순위 오른 7위▲인천(54.2%)이 한 순위 내린 9위로 분석됐다.


또한 ▲부산(52.6%)이 한 순위 내린 10위▲대구(50.6%)가 한 순위 오른 12위로 중하위권에 올랐다.


한편 ▲전북(49.9%)은 14위▲ 경남(48.6%)은 15위▲경북(45.5%)은 16위▲ 울산(40.7%)은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17개 시도 전체의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는 53.4%로 3월(53.2%) 대비 0.2%p 높았고, 평균 불만족도 역시 41.0%로 3월(40.8%)보다 0.2%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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