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홍성갑)는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행복경로당 이용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네일아트, 태극권, 노래교실에 이어 정성껏 준비한 짜장면을 대접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모두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춘장루(대표 장지광)가 짜장면 150인분을 후원하고 동백화원(대표 김정자)이 카네이션 코사지 150개를 지원했으며 정구현, 유재일, 오장수 등 주민들의 개인후원이 더해져 따듯한 행사로 마무리 됐다.
행사에 함께한 한 어르신은 “자식과 연락도 안 되고 가까운 친척도 없이 외롭게 사는데 매년 면사무소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챙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