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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전교육청, 2020학년도 중․고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방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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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0학년도 중․고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방식을 중학교는 현금, 고등학교는 현물로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중학교는 교육 공동체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금으로 지원하고 고등학교는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교복 학교주관구매의 취지 및 올해 현금으로 지원했던 점을 감안하여 현물로 지원하기로 하였고, 2021학년도부터는 '대전광역시교육청 교복지원 조례,‘19.2.15.'에 의해 현물로 지원한다. 

대전교육청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교복지원 방식 결정을 위해 ‘2020학년도 중․고 신입생 교복 지원 추진단’을 운영하였으며, 교복지원 추진단 구성은 교복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시의원, 학부모, 교직원, 시민단체 대표 및 교복단체 대표 등을 포함한 16인으로 구성하였다.

지난달 9일 교복지원 추진단 1차 간담회에서 2019학년도 교복지원 결과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대로 2020학년도 교복지원 방식(현금, 현물)의 장단점을 논의 하였고 중학교 교복지원 방식 결정을 위해 중학교 교육 공동체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고,

지난달 22일 대전지역 중학교(88개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표 및 교복업체 대표 339명이 참석하여 무상교복 지원 방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희망 비율은 현금지원이 66.9%, 현물지원이 33.1%로 나타났으며, 지난달 29일 교복지원 추진단 2차 간담회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0학년도 중․고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방식을 중학교 현금, 고등학교 현물로 결정하였다.  

대전교육청 여인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착용하는 교복의 선호도 차이로 발생하는 위화감을 예방하고 대전의 모든 중․고 학생들의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무상 교복 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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