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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전교육청, 보이스피싱 예방 위한 표어 포스터 UCC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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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대전경찰청(청장 황운하)은 두 기관이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표어․포스터․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전지역은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전년도에 비해 32.8% 증가(975→1,295건) 하였고, 최근에도 남녀노소, 직업을 가리지 않고 매일 2~3건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며 중․고등학교 학생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고액알바, 단기알바’등을 명목으로 본인도 모르게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게 되는 사례가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금융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나, 갈수록 지능화․다양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에 대응에 한계가 있어 학생․학부모 등 전 계층의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이고,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학생 및 학부모 모두 재학 중인 학교에 응모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분야‧대상별로 대상 1작품, 최우수상 2작품 우수상 3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학생에게는 대전교육감 상장을 수여하고, 학부모에게는 대전경찰청장 상장이 수여되고, 수상작품들은 대전경찰청, 역, 터미널 등에서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대전교육청과 대전경찰청이 협력하여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 등 대전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에서 벗어나 안전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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