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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손흥민의 결승골로 우승후보 맨시티 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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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울] 손아영기자 = 10일 새벽(한국시간)열린 우승을 노리는 맨시티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영국 토트넘 손흥민이   선제 결승 골을 넣어 팀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시간 10일 새벽 열린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손흥민이 후반 33분 귀중한 결승 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골은 이번 시즌 18호 골이었다.



무엇보다 유럽 프로생활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었는데 선제 결승 골까지 뽑아내면서 개인적으로도 의미있는 승리였다.


토트넘과 맨시티는 전반0대 0으로 끝난 뒤 후반 들어 팀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상황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오프사이드를 절묘하게 피하면서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골라인 아웃될 뻔한 공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살려승리의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슛은  워낙 강해서 골키퍼도 손을 쓰지 못했다.


홈팬들은 모두 일어나 손흥민을 연호하며 열광했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만 놓고 볼 때 지난 2월 14일 도르트문트와의 16강 1차전 이후 시즌 두 번째 득점이다.


경기내용은 우승후보 맨시티에게 토트넘이 다소 밀려 점유율역시 6대 4 정도였다.


토트넘은 맨시티에 1대 0 승리를 거두면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맨시티는 원정 무득점 패배로 2차전 부담이 커졌다.


양 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은 오는 1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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