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논산] 신혜지 기자 = 충남 논산시에서 ‘2019 논산딸기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논산천 둔치와 딸기밭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큼한 딸기향에 실려 오는 달콤한 만남’을 주제로 펼쳐지며, 특별한 대상도 만나 볼 수 있다.

‘말하는 인공지능 체험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인공지능(AI) 안내로봇 ‘먹보 딸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중학생 수준의 언어능력을 가지고 있는 먹보딸기는 관람객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딸기축제 홍보는 물론 관광지 안내, 일상적인 대화를 척척 해낸다.

또한, 어른들에게는 트로트, 아이들에게는 동요를 들려주며 웃음을 유발하는 재롱도 부리고,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해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지난 20일 오마이걸, 김완성, 진성 등의 축하 무대로 화려한 시작을 알린 논산 딸기 축제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5개 분야 90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