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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충청인 59.3%,"한국당, 태극기부대와 단절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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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충청인 10명중 6명이  자유한국당은  전당대회 과정에서 블거진  ‘태극기 부대’와 단절해야 한다는 조사가 21일 나왔다.



그러나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충청인의 의견과 달리 포용 여론이 대다수로 나타나 대조적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0일 전국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태극기 부대에 취해야 할 한국당의 입장'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충청인은 '단절해야 한다'는 응답이 59.3%(전국 57.9%)로 집계됐다.


충청인이 '포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20.0%(전국 26.1%)였다. 모름·무응답은 20.7%(전국16.0%)로 나타났다.

충청인들이 응답을 보면 한국당이 태극기 부대와의 단절해야한다는 의견이 포용해야한다는 응답에 세배가까이 높다.

 


한국당이 태극기 부대와 단절해야 한다는 여론을 지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59.3% vs 20.0%) ▲경기·인천(60.2% vs 26.0%)▲부산·경남·울산(57.7% vs 22.6%)▲서울(51.2% vs 30.8%)에서도 단절 여론이 절반을 상회했다.

하지만 ▲ 대구·경북(단절 36.9% vs 포용 43.8%)▲광주·전라(82.4% vs 6.1%), 에서는 포용 여론이 다소 높았다.


또한 ▲ 20대(단절 73.9% vs 포용 9.5%)▲ 30대(66.9% vs 16.9%)인데 반해 ▲50대(단절 57.5% vs 포용 30.3%)▲ 40대(49.4% vs 34.0%)▲ 60대 이상(48.3% vs 33.7%)에 달했다.

 

한국당 지지층의 경우 단절찬성이 13.5%이나 포용 64.8%였고, 한국당의 핵심 지지층인 보수층(32.3% vs 52.7%)에서는 ‘포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바른미래당 지지층(단절 68.7% vs 포용 9.5%)과 ▲더불어민주당(85.3% vs 8.3%)▲정의당(84.6% vs 13.0%) 지지층에서에서는 단절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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