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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박찬종 "박근혜, 억울하다 말고 잊어달라 호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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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으라. ,저로 인해서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서 경제가 계속 실패하고, 안보 위기도 제가 탄핵을 당했기 때문이고 전적으로 제 책임이다하는 내용으로."


5선 국회의원이자 원로 보수인사인  박찬종 변호사(80)는 20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오는 27일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를 앞둔 자유한국당 대해서도 "혼란 의 중심에는 박 전 대통령이 있다"라며 "보수와 당을 위해 박 전 대통령이 '나를  뛰어 넘어라, 나를 영원히 잊어달라'는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당이 (지난해 6.13)지방선거에 참패한 이후 비상특별대책위가 구성됐지만 여전히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는 박 대통령의 탄핵 후유증을 극복해야 하는데 여전히 극복 못하고 전당대회 경쟁의 중심에 박근혜 대통령이 앉아 친박 비박 논쟁을 하고(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박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쓴 소리를 냈다.


그는  "(2.27)전당대회에서 벌어지는 친박·비박 계파투쟁, 태극기, 그다음에 5·18 공청회, 이 모든 후유증의 중심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있다, 이 모든 걸, 계파투쟁도 종식시키고 5·18 논쟁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박 변호사는 박 전대통령의 "지금 감옥에 들어앉아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여전히 '나는 억울하다'~"라는 태도라며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서 그런 암시적인 엉뚱한 말을 하게 하지 말고 글을 쓰거나 유영하 변호사건 누구를 통해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박전대통령이 한국당 당원등에게 메시지를 발표해  혼란을 진정시켜야한다는 취지다.


그는  "(박 전대통령이 내야할 대국민메시지 내용에는)국민 여러분, 그리고 신뢰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런데 지금 제명됐으니까 옛날 당원동지들 아닙니까. 동지 여러분. 모든 탄핵에 관련된 모든 책임은 이 박근혜에게 있습니다. 저로 인해서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서 경제가 계속 실패하고 있고 안보 위기가 오게 하는 이 현상도 제가 탄핵을 당했기 때문이고 전적으로 제 책임이다(고 해야 한다), 여러분들은 저를 뛰어 넘어가시고 저의 석방이나 사면에 대해서는 절대 입에 올리지 마십시오. 그것도 잊어버리십시오. 박근혜를 이제부터는 잊어버리십시오. 보수대통합을 위해서 여러분들이 노력하고 박근혜를 영원히 잊어주십시오라고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감옥에 앉아가지고 앙 다물고 이놈이 배신자다, 저놈 배신자다, 이런 마음을 먹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한 이게 한국당도 통합이 안 되고 보수대통합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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