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지난 19일 오후 6시 12분경 충남 공주시 신관동에 위치한 빌라에서 불이났다.
이날 불로 A씨(25)외 1명이 손가락 등에 화상을 입었으나 경상에 그쳤고, 빌라 2층 1동 109㎡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며 3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인덕션 위에 가연물을 방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경찰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5시 33분경, 마찬가지로 신관동에 위치한 공주대학교 자연과학대 뒤편 조립식 건물 실험실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D씨(62)가 안면에 1도,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며, 내부 66㎡ 및 실험기구 등이 소실되며 5천만 원의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D씨가 실험 도중 화학약품 취급 부주의로 불을 낸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